자동채색

콘티 선화에 AI로 색을 입히고 선·색이 나뉜 PSD로 내보내기. 캔버스에서도 스튜디오에서도, 한 장도 여러 장도.

플로터는 대본에서 웹툰·영상 콘티(스토리보드)까지 만드는 도구인데, 자동채색은 그중 혼자 떼어 써도 되는 기능이에요. 흑백 선화에 AI가 색을 입히고, 채색은 원본 선을 건드리지 않고 그 아래 레이어로 들어갑니다 — PSD로 내보내면 선과 색이 나뉘어 저장돼요(디지털 언더페인팅). 들어가는 길은 두 가지인데, 갈림길은 장수가 아니라 그림이 어디 있느냐입니다. 작업 중인 프로젝트 안의 선화면 캔버스에서 바로, 밖에 있는 파일이면 자동채색 스튜디오로 가져와서. 둘 다 한 장도 여러 장도 됩니다.

  1. 캔버스에서 칠하기 — 한 장이든 여러 장이든

    콘티를 그리는 중이라면 스튜디오까지 갈 필요가 없어요. 캔버스에서 선화 레이어를 고르면 오른쪽 속성 패널 도구 목록에 ‘자동채색’이 나옵니다(그림 위 오른쪽 클릭으로도 열려요). 채색은 선화 아래 새 레이어로 깔리고, 선화는 곱하기로 위에 그대로 남아요. 선화를 두 장 이상 고르면 ‘자동채색 (N장)’이 되고, 한 번 정한 설정이 고른 전부에 그대로 적용됩니다. 패널 맨 위 ‘글로 설명’ 칸에 ‘사람들만 칠해줘. 한복은 쪽빛으로’처럼 적으면 그대로 지킵니다 — 시트도 마킹도 없이 이 한 줄로 끝낼 수 있어요. 색이 들어간 그림에서 시작한다면 바로 옆 ‘선 따기’로 선화를 먼저 뽑으세요.

  2. 한 컷에 사람이 둘 이상이면 — 마킹

    ‘캐릭터 참조 이미지’ A~F 칸에 인물 시트를 겁니다(프로젝트 인물 시트와 자산 라이브러리 그림이 아래 줄에 뜨고, 캔버스에 있는 그림을 칸 위로 끌어다 놓아도 돼요). 시트를 두 장 이상 걸면 단추가 ‘마킹하러 가기’로 바뀌어, 그림 위에서 누가 A이고 누가 B인지 직접 찍은 뒤 칠합니다. 시트가 아예 없을 땐 ‘시트 없이 같은 사람 마킹’을 켜면 같은 방식으로 찍을 수 있고, 먼저 칠한 장의 색을 뒤 장이 따라갑니다. 여러 장을 고른 상태면 고른 장 전부에 한 번에 찍어요.

    짚고 넘어가기: 인물이 한 명뿐이면 마킹은 필요 없어요 — 시트를 한 장만 걸거나 아무것도 안 걸고 바로 칠하면 됩니다.

  3. 결과를 한 장으로 받을지, 층으로 받을지

    ‘세부 설정’의 ‘채색 결과’에서 고릅니다 — ‘합쳐진 이미지’는 한 장으로 받고 명암은 바로 아래 ‘명암 단계’(기본 색만·1도 명암·2도 명암·명암 + 하이라이트)에서 따로 고르고, ‘기본색만’·‘기본색 + 명암’·‘기본색 + 명암 + 하이라이트’는 층을 각각 따로 받아 숨기기·불투명도·PSD를 쓸 수 있어요. 안 건드리고 그냥 눌러도 됩니다.

    짚고 넘어가기: 퐁은 그리는 장수만큼 붙어요 — ‘합쳐진 이미지’와 ‘기본색만’ 1퐁, ‘기본색 + 명암’ 2퐁, ‘기본색 + 명암 + 하이라이트’ 3퐁. 선화를 여러 장 고르면 장수만큼 곱해집니다. 가로세로가 2배 넘게 긴 세로 컷은 층으로 못 나누니 ‘합쳐진 이미지’로 칠하세요. 자동채색은 유료 요금제(또는 퐁 충전팩 구매) 전용이고, 무료 회원은 계정당 평생 1회만 0퐁으로 써 볼 수 있습니다.

  4. 밖에 있는 선화 파일은 스튜디오로

    프로젝트 밖에 그려 둔 선화 파일을 칠할 때는 사이드바에서 ‘자동채색’을 엽니다. 스마트 자동 채색 스튜디오가 열려요. ‘내 PC에서 업로드’·클립보드(Ctrl+V)·‘라이브러리에서 가져오기’로 올리고, 여러 장을 한꺼번에 올리면 배치로 한 번에 채색됩니다. 투명 배경 PNG를 쓰면 결과가 더 깨끗해요. 캔버스와 갈리는 건 장수가 아니라, 파일을 가져와서 칠하고 PSD로 한꺼번에 받아 간다는 점입니다.

  5. 스튜디오에서 같은 인물 색 맞추기 (선택)

    여러 장에서 같은 인물의 색을 맞추려면, ‘마킹 펜’으로 같은 인물을 같은 문자(A·B·C…)로 찍어 표시하세요. ‘캐릭터 참조 이미지’를 연결하면 그 참조와 같은 색으로 채색됩니다. 캔버스 쪽 마킹과 같은 장치예요.

  6. 그림체·품질 고르고 채색 시작

    ‘그림체 설정’에서 화풍을 고르고(모든 이미지에 동일 적용), ‘추가 프롬프트’로 색 지시를 더할 수 있어요(예: 금발 머리, 파란색 교복). ‘전체 자동채색 시작’을 누르면 채색이 진행되고, 진행 상태에서 완료·실패를 확인해 실패한 장은 재시도합니다.

    짚고 넘어가기: 기본 채색은 한 장당 1퐁, ‘고품질 모델’을 켜면 한 장당 최소 2퐁, ‘3층으로 나누기’(기본색·명암·하이라이트를 따로 받기)는 한 장당 3퐁이고 유료 요금제 전용입니다. 여러 장을 배치로 돌리면 장수만큼 곱해집니다.

  7. PSD로 내보내기

    완료된 그림은 ‘PNG 다운로드’로 한 장 이미지로, ‘PSD 레이어 다운로드’로 선+채색 두 레이어를 살린 파일로 내보냅니다. 원본 선이 그대로 남아 있어 포토샵·클립스튜디오에서 이어 작업하기 좋아요. 여러 장은 ‘전체 PSD 일괄 다운로드’로 한 번에. 캔버스에서 칠했을 때는 레이어를 고르고 ‘PSD로 내보내기’를 쓰면 같은 구조로 나오고, 이쪽은 퐁이 들지 않습니다.

다음은?

앱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오른쪽 아래 퐁이에게 물어보세요. 지금 화면에 맞춰 안내해 드려요.